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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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기간동안 재미난 여행을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북쪽에 위치한 철원군입니다. 다행이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 남들보다 편안한 여행을 했던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추위를 걱정하게 되는 곳 청정 자연 도시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뚜벅이 여행을 시작합니다. 

 

 

☆ 철원 가볼만한곳 

1. 고석정

2. dmz생태평화공원

3. 철원평화전망대

4. 명성산 억새

5. 노동당사

6. 백마고지전적지

7. 삼부연폭포

8. 직탕폭포

9. 송대소

10. 제 2땅굴

 

 

1. 고석정

 

제일먼저 찾은 곳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 9경중 한 곳 고석정입니다.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의 이야기가 담긴 곳이기도하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입니다. 

 

신라시대 진평왕시절 고석정에 처음 정자가 지어졌다고하는데 아무래도 주변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그랬을 것입니다. 한위에서 보는 고석정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한탄강쪽으로 내려가 보는 모습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탄강의 수려한 자연풍경이 한폭의 수채와나 다름없었습니다. 

 

 

1억년 역사의 숨결 신비로운 고석바위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풍경이 아름다워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하거든요.

 

 

바로 근처에 고석정국민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깡통열차 또는 맛있는 먹거리 등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2. dmz생태평화공원

 

남과 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곳 dmz생태평화공원입니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기때문에 방문자센터에서 예약을 한 뒤 둘러볼 수 있는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여졌던 철의 삼각지 한가운데 자리한 생태평화공원입니다.

 

 생태평화공원 탐방은 충렬사를 시작으로 용양보 통문 그리고 후방cp 십자탑 전망대를 거쳐서 다시 방문자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약 6km로 소요시간은 2~3시간 정도 되었던것같습니다. 

 

 

전쟁의 아픔이 있는 곳이지만 반대로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무나 쉽게 들어올 수 없는 곳이기때문에 자연이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3. 철원평화전망대

 

6.25 남북전쟁 당시 전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철원평화전망대는 꼭 가봐야할 철원 가볼만한곳 입니다. 평화전망대 2층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초정밀망원경때문에 휴전선 일원 비무장대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6.25 각종 전쟁의 역사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백마고지전투였습니다. 전망대에 설치된 지형축소판으로 전투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중요한 역사를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의미깊은 여행장소였습니다.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안보여행 및 북한의 생활을 알아볼 수 있는 실내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날씨가 맑은 날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명성산 

 

10월 지금 이맘때쯤 가면 가장 아름다운 억새꽃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명성산입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사진입니다. 명성산 억새 바람길 생각만해도 설레입니다. 대한민국 5대 억새 명산 명성산 10월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입니다. 

 

명성산 억새꽃을 감상하며 등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을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기때문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명성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낭만에 흠뻑 취해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었거든요. 포천과 철원의 경계에 있는 명산입니다. 

 

 

명성산 등산코스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 궁예길 - 등룡폭포 - 억새바람길 - 삼각봉 - 명성산 정상 - 신안고개 하산

약 10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억새꽃의 아름다운 향연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5. 노동당사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사용되었던 역사유적지입니다. 지금은 안보 관광코스로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한 곳 입니다.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곳에서 노래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는 소문에 그때부터 많이 알려졌다고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낡은 보통의 건물이지만 역사를 알게되면 쉽게 둘러볼 수 없는 곳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안보교육을 할 수 있어 교육장소로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건물외벽에 총알자국이 많이 보입니다. 전쟁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곳 입니다.

 

 

직접 건물안은 들어가볼 수 없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세기말같은 분위기입니다. 

 

 

6. 백마고지전적지

 

6.25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 백마고지전적지를 갔습니다. 가장 처절했던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영화 고지전을 본 후 실제로 오니깐 기분이 묘했습니다. 실제 전투지는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때문에 이렇게나마 전적지를 조성하였습니다.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백마고지전적지 실제로 가보시면 애국심이 살아나게 됩니다. 백마고지 전투 당시 희생된 군인분들의 위령비가 세워져 있어 잠시 묵념을 한 뒤 이곳 저곳을 관람하였습니다. 

 

 

위령비까지 가는 길 양쪽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전투당시 그때의 모습 처참한 상황들이 기록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백마고지전적지에서 바라본 넓은 평야는 아무일 없듯이 조용하기만합니다. 

 

 

7. 삼부연폭포

 

연천에 비둘기낭 폭포가 있다면 철원에는 삼부연폭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차를 한 뒤 5분만 걸어가면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삼부연 폭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삼부연폭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줄기가 세 번에 걸쳐 꺾여 내려옵니다. 세찬 물줄기때문에 소리가 진짜 컸습니다. 정말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었던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입니다. 

 

 

8. 직탕폭포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해서 가봤는데 조금 실망을 하게 된 직탕폭포입니다. 시원한 물줄기는 볼 수 있었지만 그만큼 압도적으로 멋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세찬 물줄기때문에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고석정과 가깝기때문에 겸사 겸사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이곳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9. 송대소

 

철원의 자랑 한탄강의 주상절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송대소입니다. 아주 먼 옛날 한탄강은 화산 폭발로 용암이 흘렀던 자리라고 합니다. 따라서 절경인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입니다. 

 

 

10. 제 2땅굴

 

남북분단의 산실 제 2땅굴 안보관광은 필수입니다. 이걸 사람이 직접 팠다니 정말 믿을 수 없었습니다. 1975년 3월 19일 발견된 제 2땅굴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 위치해 있어 긴장감이 있게 둘러보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땅굴이 있는 지점은 지하 50~160m 이며 견고한 화강암층이라고 합니다. 전체 길이는 3.5km로 생각보다 엄청 길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겁도 났던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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